white letter 뮤비 완성판

 

늦은감이 있지만 화이트 레터 뮤비 완성판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 영상을 예전에 받아놓고 자막을 입힐려다가 어찌저찌 시간이 지나버렸는데 오늘 엠엔캐스트에 검색을 해보니 다른분이 이렇게 자막을 입혀서 업로드 해놓으셨네요.

이 노래 참 명곡이죠. 신비한 멜로디에 신비한 가사... 미쿠의 음성이 이 독특한 분위기와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니코동에서 재생수와 코멘트수가 곡의 우수성에 비해 저조. 하긴 '보컬로이드2 하츠네미쿠로 오리지널 업 해 봤다'라는 제목이니 주목을 끌긴 힘들죠.

하지만 이 노래에 매료된 어떤 분이 뮤비를 제작하기 시작. 중간 과정을 틈틈이 업로드 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런 우수한 완성판 뮤비가 나오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는 곡의 제작자가 올린 동영상에도 파급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아직도 코멘트수가 천개가 안되는^^;

위 뮤비에 대해서 약간 설명을 하자면 제작일수가 약42일에 그림이 약750장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엄청나네요. 'The 재능을 낭비하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ㅎㅎ

참고로 이 영상이 DTM 매거진 50쪽 오른편에 조그맣게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영상 제작하신분이 보고 감격의 전율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니코동에 화이트 레터로 검색해보니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몇몇 보이네요. 그럼, 저는 그거 들으러~ 휘리릭~


덧> 중간에 블루스크린 떴을때 미쿠의 행동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