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계기간 : 12월3일6시~12월10일0시
○ 집계방법 : 재생수+코멘트수+마이리스트 등록수X10
○ 집계대상 :
종합 - 재생 · 코멘트 · 마이리스트 각 300위내,
카테고리별 - 재생 · 코멘트 · 마이리스트 각 100위내에 들어가 있는 동영상.
대상 카테고리 : '음악' '노래 해 봤다' '연주 해 봤다'
* 종합 랭크에 들어가 있으면 상기 카테고리 외의 동영상도 집계됩니다.
연말기획의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매주 즐겨보고 있는 보컬로이드 랭킹 방송(?)입니다. 포스팅 하는 건 처음이네요.
이번주 랭킹의 특징이라면 과거의 명곡들은 뒤로 처지고 신곡들과 네타(흥미 위주) 영상의 상위권 점거, 그리고 미쿠미쿠(하게 해줄게) 3연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 정말이지 미쿠미쿠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쇠퇴하기는 커녕 이렇게 업그레이드+_+ 원곡 자체도 좋지만 중독성과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곡의 장점인 것 같네요.
3위곡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도록 하죠. 전주가 흘러나올때 저를 비롯해서 낚이신 분이 많을줄로 압니다. 미쿠미쿠의 원곡인 줄 알고 말이죠^^; 하지만 '미쿠미쿠하게 해줄게'가 아니라 '바퀴바퀴하게 해줄게'입니다^^ㅋ 왠 뜬금없이 바퀴벌레냐 하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실 것 같은데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어떤 사람(A라고 하겠습니다)이 인터넷 사이트(mixi)에 KFC에서 알바를 할 적에 바퀴벌레를 튀긴 적이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kfc 안먹어야 겠다는 등 여러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말에 A는 즐 드삼이라는 반응을 보이죠. 그러던 중 A가 메이지 대학에 갈 것이라는 정보가 드러납니다. 이윽고 A는 그 사이트 탈퇴(사람들의 비난도 견디기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수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돌아와서 사과문을 올립니다. '제가 한 말은 그저 소문'이었다고. (여태까지 자기가 한 양 적어놓고 '거짓말'도 아닌 '소문'이라니 ㅡㅡ; '바퀴벌레는 튀겨도 움직이더라'라는 글도 올렸었죠;) 아무튼 이미 엎질러진 물입니다. 이름과 사진까지 밝혀지고... 결국 A는 이 일 때문에 대학교 자퇴까지 한 모양입니다. (인터넷의 무서움을 잘 알려주는 사건이네요. A가 약간 불쌍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니코 회원가입 되어 계신분은 http://www.nicovideo.jp/watch/sm1704264 이 영상 참조]
암튼 이 사건을 풍자(?) 하여 '바퀴바퀴하게 해줄게'가 만들어졌습니다ㅎ; 기회있으면 가사 씌워서 이 포스트에 추가기록 하겠습니다.
☆ 12/12 추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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