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 - DTM이 뭐야~?

* 영상 출처 : http://www.nicovideo.jp/watch/sm2088347

 

그저께(20일) 올라온 미쿠 오리지널곡 'DTM이 뭐야~?'입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미쿠를 사버린 왕초보를 잘 묘사했네요^^ 노래도 흥겹고 그림도 깔끔하고 미쿠도 귀엽고~ 맘에 드는 영상입니다^^ 풀버전 희망!

곡 중에 'サスティン(사스틴)'이라는 일본어 자막이 나오고 미쿠도 그렇게 발음하는데 위키백과에 따르면 'サステイン(사스테인)'이 올바르다고 합니다. 물론 원래 영단어가 'sustain'이므로 우리는 '서스테인'이라고 발음해야겠죠^^

ASIO라는 것도 나오는데 미쿠는 '아시오'라고 발음했지만 '아지오'가 맞다는 지적이 들어왔네요. 풀버전 만들때 고치겠답니다.

우치코미. 직역하면 '쳐 넣기'인데 마우스로 음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것 같네요. 야구하고 연관을 시켜야 되기 때문에 그대로 '쳐 넣기'로 번역을 하긴 했지만 제대로 번역하면 '찍어 넣기' 정도가 되겠네요.

아래는 곡 중에 나온 DTM 용어 해설입니다~ 출처는 http://word.01sound-earth.com/

- DTM : Desk Top Music의 약칭. 컴퓨터를 사용해서 책상에 앉아 하는 음악제작행위의 총칭. DAW 소프트를 사용해서 외부의 악기연주를 녹음하거나 VST나 그 외 음원을 사용해서 연주시키는 것 등, 컴퓨터를 사용해서 음악을 만드는 것 자체를 가리키는 말.

- 서스테인(sustain) : 소리 중에서도 건반을 계속 누르고 있을 때에 울리고 있는 부분을 말함. envelope 요소의 하나. 신디사이저나 이펙터의 패러미터의 경우는 건반을 계속 누른채로 발음시킬 때에 고정하고 싶은 envelope 대상의 값을 조절하는 작용을 가짐. (릿드 - 무슨말이여 ㅡㅡ;)

- envelope : 음량이나 주파수의 시간적인 변화를 말함. 또, 이것을 꺾은선 그래프처럼 시각화 시킨 것을 말함. 음색을 만들때에 이 그래프의 형태로 소리의 캐릭터를 이미지할 수 있다. (릿드 - 곡중에는 안나오는 단어지만 서스테인에 대한 설명중에 나왔기에 집어넣었습니다)

- ASIO : Audio Stream In/Out의 약칭. 독일의 Steinberg사가 개발한, 컴퓨터와 오디오 기기를 연결시키기 위한 규격. 고음질이고 레이텐시(딜레이)가 낮으며 DTM에서는 편리한 멀티 트랙 녹음을 가능하게 한 기술.

- DAW : Digital Audio Workstation의 약칭. DTM을 할 때에 필요한, 복수 트랙 녹음작업이나 그 믹싱 등을 행할 수 있는 소프트를 말함.

- 어사인(assign) : 할당하다, 정의하다 라는 의미. DTM의 경우에는 특정의 트랙이나 MIDI 컨트롤러 등에 음원이나 MIDI 이벤트 등을 할당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면 A라는 트랙에 B라는 음원을 접속시켰을 경우 트랙 A에 음원 B를 어사인했다 라는 것이 된다.

- 벨로시티(velocity) : 영어로 '빠르기'를 의미하고, DTM에서는 음의 빠르기, 또는 그것을 나타내는 MIDI 이벤트를 가리킨다. 신디사이저나 MIDI 컨트롤러에서는 건반을 누르는 속도에 따라 강약의 구별을 하고 있는데 빠를 수록 강하고, 느릴 수록 약한 음이 나온다.